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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4

좋은 생각을 잘 하는 법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에 마주하는 순간이 온다.그런 순간을 거쳐가면서 내 성격의 취약한 부분들이 드러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신체증상으로 자신을 괴롭게 하기도 한다.믿거나 말거나 그냥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나열해 보자. 1. 게임하기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해 볼 수 있는 일을 해보는 것이다.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 말고 그저 내가 가장 잡생각을 안 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2. 운동하기역시나 땀 내면서 활동하는 것만큼 엔도르핀을 강제 분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없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수치나 간수치 여러 가지 염증수치에도 영향을 미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무엇.. 2024. 9. 8.
해운대 스누피카페 작년에 갔던 스누피 카페 참 좋았는데...올해 또 가자고 했는데 바빠서 못 간 건지... 기억 속에 잊고 있다가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했다.왜 나는 스누피를 좋아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다른 애들보다 스누피에 나오는 루씨에 굉장히 집착한 나머지... 집에 루씨가 넘쳐난다..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스누피 카페는 입구에서 부터 여기다~! 하고 알려줌  입구부터 귀여움 터짐.. 꽤 여러층으로 되어있다. 우선 2층으로 올라오면 커다란 찰리브라운이 반겨준다. 위층에서 보면 뷰도 너무 좋은 것~! 벽에는 여름맞이 스누피 네온사인 장식이 스누피 카페답게 화장실문 옆 찰리도 너무 귀엽 위에서 내려다보면 선글라스 쓴 스누피도 있어서 급하게 찍었다.픽업대에는 내사랑 루씨와 찰리의 사이좋은 모습이 있다. .. 2024. 8. 28.
경기도 수원 2박3일 여행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동생이 있는 수원으로~이번 여름휴가는 수원에서 간단하게 보내기로 해서 KTX를 타고 출발했다. 너무 일찍 와서 땡볕에 대기... 1 째날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  스타필드 수원점픽업하러 온 동생차를 타고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로 짐을 두로 체크인웰컴 드링크와 마카롱. 맛도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넘맛! 룸컨디션도 최상 ~! 앞에보이는 공원뷰가 기가 막힌다. 바다가 많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오히려 산 뷰가 더 좋은 느낌이다. 대충 짐만 두고 바로 수원 스타필드로~유명하다는 별마루 도서관도 가보았다. 포토스팟이라 인증숏 많이 찍음 ㅎㅎ그리고 스타필드1층 식당가에서 잠봉뵈르랑 샐러드를 먹었다. 잠봉뵈르는 내 스타일 아닌 걸로...중간중간 쇼핑도 많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024. 8. 27.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추억을 발견하다. 오늘도 너무 덥고 또 더운 날이...극 I의 성향을 타고난 나는 나이가 들 수록 더 고립되고 실행력보다 주저함이 많아지는 것 같다.어찌 되었든 억지로 나가서 보고 온 아르떼뮤지엄에서 학창 시절 자주 갔던 보수동 책방골목을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뭔가 모를 찡함마저 느꼈다.아르떼뮤지엄에서 마련한 부산의 풍경사진 중 '보수동책방골목' 사진 한 장에 그 시절 친구랑 먼지 나는 구석에서 전공책을 찾던 내가 불현듯 떠올랐다.'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보배 '보' 물 '수' 를 사용하는 부산에서도 아름다운 동네로 손꼽히는 보수동은 요즘엔 그 활기참을 잃은 듯하다.보배 같은 물결이 흐른다는 이름처럼 항상 아이들과 어른들이 중고서적을 사러 오던 그런 정겹고 북적거리던 추억의 장면들은 너무 옛날의 모습으로 내 기억 속에만 ..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