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동생이 있는 수원으로~
이번 여름휴가는 수원에서 간단하게 보내기로 해서 KTX를 타고 출발했다. 너무 일찍 와서 땡볕에 대기...
1 째날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 스타필드 수원점
픽업하러 온 동생차를 타고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로 짐을 두로 체크인
웰컴 드링크와 마카롱. 맛도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넘맛!
룸컨디션도 최상 ~! 앞에보이는 공원뷰가 기가 막힌다. 바다가 많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오히려 산 뷰가 더 좋은 느낌이다.
대충 짐만 두고 바로 수원 스타필드로~
유명하다는 별마루 도서관도 가보았다. 포토스팟이라 인증숏 많이 찍음 ㅎㅎ
그리고 스타필드1층 식당가에서 잠봉뵈르랑 샐러드를 먹었다. 잠봉뵈르는 내 스타일 아닌 걸로...
중간중간 쇼핑도 많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많이 보지 못했다. 그리고 스타필드에 루에브르가 있었다.. 우리 동네엔 절대 없음..
2째 날 용인 고기리막국수, 이나경송탄부대찌개
고기리막국수 너무 맛있다.
무슨 막국수 먹으러 용인까지 가냐고 생각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미리 대기번호 올려두고 근처 카페에 있을 것을 권장합니다.ㅎㅎ
기본 2시간 대기 .... 카페 안 갔다 왔으면 도중에 수원 내려갈 뻔...
고기리 막국수를 알게해준 동생아 고맙다. ㅎㅎ
고기리막국수 기다리며 있던 카페 옆에는 계곡이 흘러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아니 더웠다.
안으로 바로 다시 피신함.
포포인츠 수원 호텔에 머문다면 무조건 가야 할 이나경송탄부대찌개!!
너무 맛있어서... 더워서 다 못먹은 것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ㅠㅠ
하.. 그렇게 덥지만 않았어도.... 다음에 다시 가야겠다.!
저녁에 숙소 다시 돌아와서 바로 포포인츠 수영장으로~
간단한 술과 피자 각종 스낵을 먹을 수 있는 BAR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 수영장.
조금 좁아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혼잡할 듯. 근데 왜 사우나는 없나요?... 아쉽다
3째 날 10593 베이글커피하우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아쉬운 마음은 베이글로...
너무 맛있으니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은 어딜 가나 가격이 너무 ㅎ ㄷ ㄷ
이제 돈 그만 쓰고 내려가겠습니다... 수원물가도 장난이 아니네...
아쉬운 3일간의 여행 이었지만 동생 덕분에 차 타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수원도 이렇게 갈 곳이 많았다니... 이번 여름도 막바지까지 잘 보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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