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아니면 뒤로가게 되지 (ft. 영덕대게,다도체험) 오늘은 오랜만에 티스토리 그냥 일상을 기록하거나 내가 산거 자랑 할때 사용하는 티스토리지만 그간 무한 게으름으로 업로드를 못했다. 정말 여간해서 하지 않는 원데이 클레스도 올초에 해보았는데.. 할때는 즐겁게 역시나 하고난 후엔 또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집에서도 충분히 혼자 다도 가능합니다만 ㅎㅎ 여러가지 해보면서 다 늙어서 자신에 대한 공부를 여전히 하고 있다. 역시나 나란 인간은 한가지에 정착하면 그다음 스텝으로 가지 못해서 항상 발전이 더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주변환경이 바뀌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다보니 항상 보수적인 결정을 하는 것 같다.역시나 십년이십년 지나도 그대로인 나자신을 보면 한없이 우울해 지곤한다. 하지만 역시나 바닥을 치는 기분이 있어야 위로 올라갈 심각성도 느끼는 것이 아.. 2025. 5. 25. 좋은 생각을 잘 하는 법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에 마주하는 순간이 온다.그런 순간을 거쳐가면서 내 성격의 취약한 부분들이 드러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신체증상으로 자신을 괴롭게 하기도 한다.믿거나 말거나 그냥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을 나열해 보자. 1. 게임하기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해 볼 수 있는 일을 해보는 것이다.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 말고 그저 내가 가장 잡생각을 안 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2. 운동하기역시나 땀 내면서 활동하는 것만큼 엔도르핀을 강제 분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없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으면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수치나 간수치 여러 가지 염증수치에도 영향을 미쳤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무엇.. 2024. 9. 8. 해운대 스누피카페 작년에 갔던 스누피 카페 참 좋았는데...올해 또 가자고 했는데 바빠서 못 간 건지... 기억 속에 잊고 있다가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했다.왜 나는 스누피를 좋아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다른 애들보다 스누피에 나오는 루씨에 굉장히 집착한 나머지... 집에 루씨가 넘쳐난다..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스누피 카페는 입구에서 부터 여기다~! 하고 알려줌 입구부터 귀여움 터짐.. 꽤 여러층으로 되어있다. 우선 2층으로 올라오면 커다란 찰리브라운이 반겨준다. 위층에서 보면 뷰도 너무 좋은 것~! 벽에는 여름맞이 스누피 네온사인 장식이 스누피 카페답게 화장실문 옆 찰리도 너무 귀엽 위에서 내려다보면 선글라스 쓴 스누피도 있어서 급하게 찍었다.픽업대에는 내사랑 루씨와 찰리의 사이좋은 모습이 있다. .. 2024. 8. 28. 경기도 수원 2박3일 여행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동생이 있는 수원으로~이번 여름휴가는 수원에서 간단하게 보내기로 해서 KTX를 타고 출발했다. 너무 일찍 와서 땡볕에 대기... 1 째날 포포인츠 바이쉐라톤 수원, 스타필드 수원점픽업하러 온 동생차를 타고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로 짐을 두로 체크인웰컴 드링크와 마카롱. 맛도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넘맛! 룸컨디션도 최상 ~! 앞에보이는 공원뷰가 기가 막힌다. 바다가 많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오히려 산 뷰가 더 좋은 느낌이다. 대충 짐만 두고 바로 수원 스타필드로~유명하다는 별마루 도서관도 가보았다. 포토스팟이라 인증숏 많이 찍음 ㅎㅎ그리고 스타필드1층 식당가에서 잠봉뵈르랑 샐러드를 먹었다. 잠봉뵈르는 내 스타일 아닌 걸로...중간중간 쇼핑도 많이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2024. 8. 27.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추억을 발견하다. 오늘도 너무 덥고 또 더운 날이...극 I의 성향을 타고난 나는 나이가 들 수록 더 고립되고 실행력보다 주저함이 많아지는 것 같다.어찌 되었든 억지로 나가서 보고 온 아르떼뮤지엄에서 학창 시절 자주 갔던 보수동 책방골목을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뭔가 모를 찡함마저 느꼈다.아르떼뮤지엄에서 마련한 부산의 풍경사진 중 '보수동책방골목' 사진 한 장에 그 시절 친구랑 먼지 나는 구석에서 전공책을 찾던 내가 불현듯 떠올랐다.'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보배 '보' 물 '수' 를 사용하는 부산에서도 아름다운 동네로 손꼽히는 보수동은 요즘엔 그 활기참을 잃은 듯하다.보배 같은 물결이 흐른다는 이름처럼 항상 아이들과 어른들이 중고서적을 사러 오던 그런 정겹고 북적거리던 추억의 장면들은 너무 옛날의 모습으로 내 기억 속에만 .. 2024. 8. 26. 이전 1 다음